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⊙앵커: 요즘은 어디를 가나 다섯박자의 대한민국 구호를 들을 수 있습니다. 저는 자면서도 환청이 들리는 것 같던걸요. 김양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⊙기자: 이제는 어디를 가나 대한민국입니다. 꽉 막힌 도로에서도 짜증스러운 경적소리 대신에 이 다섯박자 인사는 효과 만점입니다. ⊙조재묵(시민): 짝짝짝짝짝! 그 박자에 맞춰서 클랙슨 소리가 나면 다른 때보다는 많이 부드럽게 너그럽게 이렇게 대해 주는 것 같고... ⊙기자: 직장에서도 장난 반, 진담 반으로 가볍게 응원구호를 외치며 인사를 대신합니다. ⊙이현수(이동통신업체 과장): 대한민국을 외치면 기분이 굉장히 좋아지고 그리고 힘이 느껴지잖아요. ⊙인터뷰: 이제는 우승입니다, 고객님. ⊙기자: 전화번호 안내도 달라졌습니다. ⊙조은성(한국인포서비스 안내요원): 오~ 필승 코리아 그렇게 외치시는 분도 있으시고요, 대한민국 파이팅 하시는 분도 있으시고 이렇게 저희랑 같이 응원을 해 주세요. 그래서... ⊙기자: 이렇게 즐겁게 인사를 나누는 것은 어른뿐만이 아닙니다. 이렇게 인사를 하다 보면 싸우는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. ⊙김연희(붉은악마 집행부): 처음 만들 때는 단순하게 전관중이 따라하는 정도로만 상상을 했었는데 이렇게까지 국민적인 성원을 얻을 줄 몰랐어요. ⊙기자: 대한민국 속에 온 국민이 유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. KBS뉴스 김양순입니다.